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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디카에세이 No.17
by
원당
Oct 25. 2023
천변에
밥상을 차려 놓고 간 남자
,
그는 밥통 하나 더 달고 산다
.
그릇은 밥
을
담고
마음을 담고
사랑을 담는다.
고양이가 수풀에서 나올 날
얼마 남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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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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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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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새도 언어를 갖고 있다
저자
•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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