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의 HR Quicknote
[Edited by iid the HRer]
※ Quicknote는 '스타트업HR모험기'의 쇼츠(Shorts) 버젼으로 개인적인 경험/고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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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을 처음 시작할 땐, 주니어 시절에는 “저 HR 전체 영역을 다 해봤어요”라는 말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고 시니어가 될수록 이 말을 꺼내는 게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진다. 왜일까? HR의 각 영역은 단순한 운영 이상을 요구한다. 시니어가 될수록, 단순히 일을 처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철학과 의사결정을 요구받는다.
이렇게 각 영역이 커지고 복잡해지다 보니, 시니어가 될수록 "전체를 다 잘한다"고 말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시니어가 되면 의사결정과 철학의 영역보다 운영 중심의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운영은 틀리지 않으면 된다. 의사결정은 정답이 없고, 책임이 따른다.
그래서 시니어가 되면서도 정작 의사결정은 회피하고, 운영만 반복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반대도 쉽지 않다. 철학과 의사결정에 집중하고 싶어도, HR 사이클은 사람의 삶처럼 끊임없이 돌아가기 때문에 운영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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