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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금코치 Mar 04. 2024

[코칭질문]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파트너입니까?

지원자입니까?

정보제공자입니까?

멘토입니까?


코칭 대화에서 종종 쓰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누구라고 답하셨나요? ^^


이 질문에는 ' 인간은 사회적 동물 '이라는 진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사람은 파트너입니다.

저는 연대의 힘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연대의 힘을 더 강력하게 믿게 된 것은

작년 4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일요일 밤 코칭 스터디 덕분입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강제성도 없고, 실질적 보상이나 손실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성별, 나이, 직업 등 모두 다릅니다. 

단 하나. 5살 아들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ㅎ

만나기까지 주말 출근, 코로나, 가족의 입원 등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어찌 됐건 그래도 저희는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온라인에서 만납니다.



다만 처음에 비해 형식도, 목적도, 의미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두 가지를 합니다.



매월 1.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2. 공표하고

3. 응원받고 4. 실천합니다. 5. 진행 상황을 보고합니다. 5. 월말 평가보고회를 갖습니다.



그리고 한 주간 인사이트를 얻었던 강연, 책, 영상에 대해 나눕니다.


어제도 밤 12시 10분쯤 스터디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 여운이 지금도 남아, 단톡방에 글을 남겼습니다.



코칭스터디라 쓰고, 인생스터디라고 읽습니다.



글을 쓰면서 한 분이 더 떠오르네요. 



" 코치님. 그동안 진짜 열심히 해오셨네요. 그런데 같이 하면 더 쉽고 빨라요. 분명해요. "


ㅡ [ 리더라면 프랙티스 하라 ] 저자 지현석  ㅡ




책:  리더라면 프랙티스 하라 저자 지현석 대표님




리데르컴 코칭앤컨설팅 지현석 대표님이 해주신 말입니다. 

작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분과의 인연은 참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 추후에 이곳에 글을 남기겠습니다.^^ )



저는 그래서 혼자 가지 않고, 같이 갑니다.

그래야 빠르다는 걸 진심으로 느낍니다.


[ 뚝딱거리는 과정을 함께 할 파트너 ] 가 주는 힘이 굉장합니다.



저는 브런치와 블로그, 링크드인도 비슷합니다.

초면이고, 만난 적도 없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 문화가 저는 참 좋습니다. 

파트너십을 느낍니다. ^^


그래서 

자주 글을 쓰고 저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 받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 차례입니다. ^^



여러분은 지금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아빠의 도움으로 완성한 ) 아들의 자석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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