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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명수 May 22. 2016

믿음과 불신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내 옆에 그 사람을 믿으면

마음이 바위같이 흔들림이 없으며

기분좋은 햇살아래 있는듯 따스하다


그 사람을 불신하면

그 자리를 외로운 공허가 대신하며

마음은 겨울 칼바람 앞에 흔들리는 촛불이 된다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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