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지쳐
고개를 들어 먼산을 보면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지 한숨만 나온다
평화로이 흐르는 뭉게구름마냥
여유있는 걸음을 걷는 나를 꿈꾸지만
오늘 나는 살기위해 달리고 있다
내 시간은 누가 훔쳐가기라도 한듯
공허한 세월의 빈공간만 가득하고
동여멘 가방에는 세월이 남기고 간
아픔만 무겁게 남아있다
숨이 턱까지 차기전에
인생 살아가는 방법 하나 강구 할 일이다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