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영재 Apr 03. 2016

익숨함에 소중함을 잃지 않도록

냉정하게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

부모님이 없었더라면 나도 없다.

우리는 평등하게 주어진 부모님이 있다.

우리는 부모님을 정말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너무 당연해서 가끔 존재도 잊고 산다.


우리는 대부분 부모님에게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부모님을 잃는다는 생각을하면 짜증난다.

화가 너무난다.

그만큼 부모님은 우리에게 소중하다.

물론 부모님이 소중하다는것은 우리도 잘 알고있다.


그러다 가끔 부모님과 갈등이 발생한다.

부모님과 싸우기도 한다.

부모님이 야속할때도 있다.

대부분 부모님에게 이길때보다 질때가 많다.

갈등은 속상함을 가지고온다.

갈등이 없었으면 좋겠다.


...왜일까? ...왜? ......


아마, 소중한걸 알고만 있기 때문일것 같다


처음으로 올라가 '부모님'을 '시간'으로 바꿔 다시 읽어보자.













그대들이여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가??





나는 지금도 소중한 시간을 돈과 바꾸고 있다.

22살의 1시간의 가치가 6030원.

너무 저렴한것같다.

하지만 내가 선택했다. 그리고 지금 그 선택이 흔들리고있다. 22살의 1시간이 고작 6030원이라니.

억대재산을 포기하고 젊음을 선택한다는 사람이 있듯이, 그만큼 소중한 시기의 시간인데... 6030원...


바로 앞만 보고 먼미래를 보지 못한것일수도 있다.

그러니깐 지금 내가 시간을 팔고있지 않는가?

하지만 이젠 보인다. 지금 이렇게 시간을 저렴하게 파는것보다, 내가 하고싶은일에 시간을 투자하여 더 많고 높은 시간의 값어치를 만들어 내는것.  그것이 훨씬더 현명해 보인다.


생각을 실천으로 바꾸는 사람을 존경한다.

나는 생각을 실천으로 잘 바꾸질 못한다.

이 생각도 그렇게 될것같아 너무나도 두렵다.


이자리에서 다짐을 해본다.


침대에 누워 페이스북을 무표정으로 보며 흘린시간

롤 이라는 컴퓨터 게임을 하면서 보낸 시간

그 시간들은 제아무리 저렴하다해도 6030원을 받을순 있었다. 그 시간속에서 얻은 가치는 최저로 잡은 6030원은 될까?


시간을 잘 활용하자.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많이 만들자.

그리곤 투자할곳에 가치를 생각하며 투자하자.

할수있다. 파이팅!




-편의점 알바중-


















keyword
작가의 이전글 우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