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물체가 빛을 받을 때 빛의 파장에 따라 그 거죽에 나타나는 특유한 빛
노랑: 가시 스펙트럼에서 576~580nm 사이의 색이며 흰색 다음으로 밝은 기본색
물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비추는 빛이 없다면 색 역시 존재할 수 없다. 색은 뇌에서 형성되는 감각이기 때문에 뇌의 작용과 동떨어져 외부 세계에 객관적으로 존재하지도 않는다. 다시 말해 색은 어떤 물체의 고유한 성질이 아니라 그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의 특정 파장 성분을 인간의 신경계가 인식하는 내용이다. 결국 색이란 어떤 물체에서 반사된 빛을 인간의 눈과 뇌가 받아들인 느낌이다. (최현석, 『인간의 모든 감각』, 서해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