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바디 로션을, 계절에 따라서는 바디 크림을 달고 산다. 예전에는 엄마가 사다주신 아무향 없는 세타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향이 나는 다른 로션을 사고서는 쓰지 않았던 적도 있었는데, 결국에는 다시 세타필을 찾게 되더라. 무향에 케이스도 별 특색없어 보이지만 이만큼 내 몸에 깔끔하고 촉촉하게 발리는 것이 없다. 여행할 때도 항상 챙겨다니는 필수품. 이제 사용한지 8년도 넘었을까?
겨울에는 원통에 담긴 크림을, 그 외의 계절에는 로션을 사용한다. 향이 필요할 때는 다른 향이 좋은 로션이나 오일과 함께 바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