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성장기록1
”글쓰기 강의가 있네!“
휴직을 하고 그간 관심은 있었지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찾던 와중 지난달 천호도서관에 있었던 티클래스를 들으며 첫 방문하게된 천호도서관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동안 마음에만 품고 실천은 하지 못했던 글쓰기.
강의를 통해 조금 친숙하게 글쓰기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다.
얼른 듣고 싶어서 빨리 시작되면 좋겠다며 손꼽아 기다렸던 치유 성장 글쓰기 첫날.
그동안 내가 들었던 여느 어떤 강의보다 수수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선생님의 따뜻한 어조와 수강생분들의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자기소개들. 이러한 것들이 다 각자의 글쓰기 소재가 되겠구나하며 괜시리 코끝이 찡해졌다. 앞으로의 나와 우리 교실의 동료(?)분들 모두의 글쓰기 여정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