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형태로 존재해야 할까?

형태를 바꿔 봐도 사라지지 않는 질문

by 이키드로우
존재의 형태 : 이키드로우 그림

What form am I supposed to exist in?

No matter how many shapes.


I try to take,

I’m left only confused!!


나는 어떤 형태로 존재해야 하는 걸까?

얼마나 많은 모습을 바꿔봐도.


애써 받아들이려 해도,

결국 남는 건 혼란뿐이다.






살아가다 보면 자꾸 형태를 바꾸게 된다.

상황에 맞게, 사람에 맞게, 기대에 맞게.

그렇게 조금씩 조정하며 버텨보지만

어느 순간엔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조차 흐려진다.


맞추려 애쓸수록 더 헷갈린다.

이게 나인지, 잠시 입은 껍질인지.

아마도 이 질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정답을 찾기보다,

지금의 혼란 속에 있는

불완전한 나 역시

분명 나의 한 모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