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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Feb 5. 2022
거리를 내린다.
저만치 있던 나무가 어느샌가 코앞에 다가선다.
아무리 더디 걸어보지만, 이내 큰 길에 다다르고 말 터.
그만 눈을 감자.
진즉 알았어도 무효했다.
그러니 다시 눈을 떴을 적엔 아주 낯선 곳이기만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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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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