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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준수
Jun 03. 2021
비가 내렸다
파장이 인 만큼 비가 내렸다.
파장이 인 만큼이다.
비가 내린 만큼이다.
난 그저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이렇듯 우문들을 떠올릴 뿐.
난 네게 돌아가지 못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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