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읽기

지중해 부자

부자 되기 참 쉽죠

by Ilkown Kim

2015.12.28



부자가 되는 다양한 방법이 있죠. 특히나 실제 경험한 일을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그리고 삶으로 보여주는 부자의 모습에서 뭔가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외로 시작은 정말 간단하게 시작하였습니다.

아 시작하기 전 이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이 책은 저자가 지중해에서 사는 부자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들으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럼 그의 인생을 들어 볼까요?

저자가 생각하는 첫 번째 부자의 원칙은 바로 당연한 얘기이지만 체력입니다.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감정적인 체력이라든지 아니면 흔히 축구 경기에서 말하는 정신력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체력 말이죠. 남들보다 3배 더 벌고 싶다? 그럼 남들보다 3배 더 강한 체력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체력이 바로 절제에서 시작된다는 갓이죠.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그 외의 것에는 힘을 빼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충분한 잠을 자는 것, 하루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2시간 이상 운동하는 것, 독서하고 많이 하고 걷는 것 술은 재량껏 마시는 것 등등 모두 기초적인 체력을 위한 준비 운동이었습니다. 참 쉽죠?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그리 쉽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하아.. 반성합니다.

다음 부자가 얘기하는 것은 바로 세상의 구조에 대한 얘기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피라미드가 아니라는 것이죠. 단순 피라미드만 생각하면 내가 위치하고 있는 곳도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도 그렇게 명확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나는 중산층이야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세상은 피라미드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피라미드는 아닌 것이죠.

그냥 나의 위치가 중상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그 위치에서 위로 올라가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중상에서 왜 위로 올라가야 하는지 동기는 확실하지 않죠. 부자는 설명합니다. 왜 '상'이 되어야 하는지 말이죠. 삼각형은 인구수를 의미하고 사각형은 경제를 의미합니다. 하위계층의 문제는 이미 경제의 많은 부분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더 이상 돈을 벌 기회가 별로 없는 것이지요. 상위계층은 그 반대입니다. 아직도 많은 기회들이 있어서 좀 더 쉽게 돈을 벌 수 있죠.

그럼 상위 계층으로 어떻게 하면 올라갈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인정'입니다. 내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나를 위로 올려주는 것이지요. 위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위치가 중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하고 그 위치에서 올라가는 방법이 나 자신의 노력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자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남을 감동시키면 됩니다. 감동시키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밥을 사면 됩니다. 바로 돈을 쓰는 방법이 다른 것이죠. 여기서 부자는 '그릇'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사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돈을 벌고 그 돈을 지키면 부자가 되는 것이지요. 그 많은 돈을 잘 담아놓을 그릇이 필요한데 그 그릇의 크기는 결국 남들에게 쓰는 만큼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남들을 감동시킬 때 비로소 내 그릇이 커지는 것이지요.


물론 모든 사람에게 돈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미래의 고객이 될 사람에게 돈을 써야 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은 고급 정보를 주거나 자금을 댈 사람에게 돈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부도 많이 하고 어려운 사람도 도와야 하지요.

하지만 부자는 또 하나 알려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기'에 대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일부러 보증을 설 필요는 없지만 믿고 보증을 서고 그리고 피해를 보았다면 믿고 일을 맡기고 피해를 보았다면 오히려 그 사람이 잘 살게 해달라고 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생에 그 친구에게 큰 빚을 졌는데 이제야 갚았구나' 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마음의 그릇은 그렇게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자가 해준 얘기는 40대를 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불행 중에 으뜸을 소년등과를 꼽았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성공하면 앞으로 내려올 일만 남았으니 말이죠. 예전에 어린 나이면 열다섯 전후인데 이때보다 평균수명이 두 배로 늘었으니 요즘으로 말하면 30대 전후반이겠네요. 빨리 성공하면 수많은 유혹에 시달리는데 그 나이는 이겨낼 힘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고 집안일에서 눈을 돌려서 사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나이 40대가 맞겠지요. 저자의 말대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조건들이 빛 나는 시기입니다.

읽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책입니다. 성공이 무엇인지 부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것도 많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책을 읽으시면 더 구체적인 성공의 방정식들을 배울 수 있겠지만 그것들이 바로 성공이란 것에 바로 연결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와 지금은 여러 가지가 많이 변화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지중해 부자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철학은 분명히 지금도 통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억할 것.

1. 체력을 5배 기를 것
2. 그릇을 키울 것 = '감동'에 의한 '인정'
3. 미래의 고객을 위해서 돈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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