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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불시착 김택수 May 07. 2019

오월의 만두

by 해민

오월의 만두


그네 낭만을 빚는다

소 얹고 만두 피 감싸 

당신의 환상

정성껏 빚는다



식을세라 

그대 뜨거움 후후 불어보지만

그 속, 만두 속 뜨겁다


옆집 만두집은 비빔국수 맛집이다

만두는 아직이다

식으면 조금 낫답니다


동그란 만드는 이제, 세모가 되려


-


세모난 카네이숀의 마음

카.네- 이 숀. 






by 해민

@bada__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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