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녕합시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새로 벌린 일, 늘 하던 일, 요즘 이런 것들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얼핏 일이 많은 듯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노느라 정신없어요.

책방 일은 조용할 틈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일을 만들지요. 대게는 재밌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작고 사소한 결과물을 만들죠. 문제는 돈이 안 되는 일뿐이라는 것. 철이 없어 그런지 아직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 나 때문에 와이프와 아이들이 고생합니다ㅠㅠ) 

고민이 생기면 또 일을 꾸미지요. 하루하루 시간은 잘도 가네요. 벌써 9월이에요. 

모두가 안녕합시다. 푸딩클럽 멤버 추석 명절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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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