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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hwa Dec 27. 2015

인생의 길을 걷는다는 것

세상 모든 길에 정답이 없는 것 처럼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다.

천천히 가도 괜찮은 길, 빨리 달려가야만 하는 길, 끝을 알 수 없게 머나먼 길, 가다 보면 막혀있어 돌아나와야 하는 길.


여러 갈래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도 있다. 길을 걷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기도 하고 미처보지 못해 넘어지기도 한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걸어갈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를 도와주게 될 수도 있다.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다.

수많은 길 중에 나의 길을 찾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맬 지라도 다시 한번 천천히 찾아 나아가면 된다. 어두워 어느 것 하나 보이지 않을 지도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환하게 비추는 햇살 아래 다시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걸어가고 있는 이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도착하기 전까지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기에 세상 모든 길에 정답은 없다. 그저 지금 이 순간 한걸음, 한걸음 걷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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