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희 Jan 01. 2024

본질에 대해(32/100)

본질을 생각한다.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고
그림 그리는 행위로 위로받고

존재를 증명하는데 일상의 기록에 가치를 둔다.
그림이 주는 위로를  나누길 좋아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싶다.

감사한 관심과 이야기들에 쓰담쓰담되고
따듯함을 채운다.

좋아요나 팔로우에 언제부턴가 흔들렸었다.
그런데  본질은  그냥 나는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고
그걸 나누고 싶은 사람인 것.

그게 내 행복이라는 사실이다.
좋아요가 없다고  그림 그리는 것이 싫어지는 것이 아니니까.

(32/100)

매거진의 이전글 프랜차이즈(31/10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