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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소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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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나 LUNA Apr 05. 2020

소풍을 떠나요

벚꽃잎들이 하나, 둘, 뺨 위로 떨어지면

피어오르는 꽃들과 따스한 햇볕 사이

이따금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벚꽃잎들이 하나, 둘, 뺨 위로 떨어지면

생기 가득한 웃음소리가 거리를 가득 메웠던 어느 봄날.


도시락 싸서 함께 소풍을 떠나요.

-

Between the rising flowers and the warm sun

every now and then, every time the wind blows,

One, two, when cherry blossom petals fall on the cheek,

One spring day when a lively laugh filled the street.

Let's pack our lunch and go on a picnic together.


咲き誇る花々と暖かい日差しの間

折折風が吹いて来るたびに

桜の花びらが一つ、二つ、ほっぺたの上に落ちれば

活気に満ちた笑い声が街を埋め尽くしたある春の日。

お弁当を作って一緒に遠足に行きましょう。


-
지금 같은 봄날씨에는 나가서 놀고 싶은 마음 굴뚝...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집콕집순이가 된 요즘은 꽤 더디고 무기력한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힘내라는 말보다는 지금 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알차고 소소한 행복을 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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