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읽;기] 꿈의 위로

쓰고 그리며 기록하는 하루

by 칠일공





그 날은 초승달이 뜬 밤이었다.


아무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눈물부터 나던 그 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던 그 긴긴 밤.


별처럼,

달처럼,


서로가 서로를 꼭 안아주던 그 때.


세상에 우리 둘 뿐이던 그 순간만큼은

두려울 것도, 부러울 것도 없었다.





난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나에겐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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