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을 땐 누구나 잘 하잖아요
남편의 장점이자 강점 중 하나.
함께이지 않을 때에도
내면의 불안함을 없게 해주는 든든함이 느껴진다.
어릴 적 군복무 시절에도,
20대의 장거리 연애 시절에도,
결혼 후 장기 출장 중에도.
존재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마치 곁에 있는 것처럼 함께해준다.
우리의 긴 연애가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따로, 또 같이
이것을 잘 하는 커플이었기 때문 아닐까.
따로 있어도 같이 있는 듯
언제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결코 잃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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