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떠나보내며 당신에게
가을을 떠나보내며 당신에게
우리 부부에게 딱 하나 완벽하지 못한 게 있다면
남편의 일이 바빠 함께할 시간이 많이 없다는 것
연애시절, 군대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우리였기에(무려 730일 이별) 난 괜찮지만(!)
잦은 출장으로 늘 미안해하는 남편입니다.
요즘 젊은이 답지않게
그 시절 우리네 아버지들의 마인드라
책임감이 어마무시한 이 분...!
-돈보다 함께할 시간이 더 소중한걸요.
멀리서 고생하고 있을 남편에게 전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푸르른 이 가을을 떠나보내며,
마음만은 늘 함께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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