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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디지만 우아하게 Aug 18. 2021

[매일묵상]2021.8.18.

Judges 7:1-8

4. But the Lord said to Gideon, "There are still too many men...




기드온과 삼백 용사. 그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미디안이라는 거대한 적 앞에서 한없이 열세였던 이스라엘의 군대. 용맹한 장수도 아니었던 대장 기드온. 그런 이스라엘의 군대가 여전히 많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결국 삼백 명의 군사만 남았다. 동료가 하나 둘 떠날수록 커지는 두려움.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셨을까? 우리는 여전히 준비가 부족한데 하나님은 그것도 많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두려움 속에 힘겹게 내딛는 한 걸음을 우리의 믿음이라 여기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시작하시기 때문이다. 마치 이와 같다. 헌신하기 좋은 때는 없다. 선교하기에 적합한 인생의 시기는 없다. 다만 우리를 부르시는 그 순간만이 순종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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