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ges 15:1-13
7. Samson said to them, "Since you've acted like this, I swear that I won't stop until I get my revenge on you."
어제 마음이 상한 일이 있었다.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그 일을 곱씹게 되었다.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 상대방의 잘못이 무엇인지 결론을 내리면서 그 생각도 끝이 났다. 나에 대한 반성은 없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어제 못한 뒤늦은 반성을 해본다. 예전에는 작은 갈등이라도 생기면 나를 먼저 돌아보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제는 조금이라도 손해 보길 싫어하는 옹색한 내 모습이 초라하다. 내 성품과 내 인격은 허상이다.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반석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