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토)
11. They will stretch out their hands in it, as swimmers stretch out their hands to swim. God will bring down their pride despite the cleverness of their hands.
우리는 적당함의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담임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야만 나를 돌보는 것과 이웃을 돌아보는 것에 균형을 맞출 수 있지, 반대로 그저 적당히 시간과 물질을 때어놓고자 한다면 결코 그 기울어진 균형을 맞출 수 없다고 하셨다. 돌아본 내 삶은 늘 적당함의 합리화로 가득했다. 하루 성경 몇 장, 기도 몇 분 등등... 그마저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지만 정작 모두 지키더라도 마치 이 정도의 시간과 물질을 할애했으니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식으로 하루를 살아간다. 그리고 오늘 본문처럼 환난의 때가 오면 그동안 적당히 심어둔 노력이 능숙함이라 착각하고 그것을 붙잡고 의지한다. 묵상으로 시작하는 오늘 하루에 감사한다. 다만 숙제하듯 묵상을 해치우고 말씀을 잊은 채 일상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기도해야겠다.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사 25:11)
https://youtu.be/XCAwQMbTrq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