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But Nebuzaradan left behind the rest of the poorest people of the land to work the vineyards and fields.
유다의 고관들과 백성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바벨론으로 끌려갔지만 가난한 백성은 그 땅에 남아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되었다. 포로로 끌려간 이들의 형편과 남아 있는 이들의 형편 중 어느 게 더 나았을지는 알 수 없다. 성벽이 헐린 땅에 남겨진 이들의 삶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가난한 이들을 그루터기처럼 그 땅에 남겨두셨다. 나는 가난하고 가진 게 없고 무너져 황폐한 땅에 남겨져 있지만 하나님의 회복을 기다리는 그루터기처럼 주님이 허락하신 땅에 뿌리를 내리며 하루를 살고 싶다.
가난한 백성은 남겨 두어 포도원을 관리하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렘 52:16)
https://www.youtube.com/watch?v=HzYU8lxgy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