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왜 생기는가, 그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다릴 앙카 지음

by 여행하는 그리니


모든 감정은 고정 관념에 대한 반응입니다. 감정이라는 것은 모두 단순한 반응입니다. 모든 감정은, 이미 이것이 진실이라고 믿는 당신의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 대한 반응입니다. 아무것도 믿는 것이 없다면 감정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것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들 경우 그것은 자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그럴 때 이런 질문을 해보십시오.
‘이렇게 느끼는 것은 내가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일까?’
그것이 바로 생각의 근원을 찾아들어가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감정을 거꾸로 더듬어감에 따라 그 감정을 만들어낸 관념에 이르게 됩니다. 어떤 감정이 생기면 그것은 당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가,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는가를 가르쳐 주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인간은 고정관념의 덩어리이다. 누군가의 행동에 '화'라는 감정이 생겼다면 그것은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너는 틀렸기 때문에 옳은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뒤이어 따라온다. 그러면 화라는 감정은 짜증이나 증오, 초조함, 불안이라는 감정까지 불러오게 된다. 그러나 네가 틀렸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옳고 그름은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 옳고 그름이란 나의 고정관념, 사회와 인류, 역사의 누적되고 학습된 고정관념 덩어리로 상대적 진실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믿는 것이 없다면 감정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강도를 보고 어른은 공포나 분노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지만 아기는 강도를 만나도 생글생글 웃을 뿐이다. 극단적 예이긴 하지만 모든 감정은 사실 관념, 선입견, 고정관념, 내가 믿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에 대한 학습된 반응일 뿐이다. 그러므로 감정에 휩쓸려서 끄달릴 필요가 없다. 나의 어떤 관념이 이런 감정을 만들어내는지 질문할 뿐이다.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감정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고 질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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