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을 즐기기

<나를 바꾼 기록 생활> 신미경 지음, 뜻밖 출판

by 여행하는 그리니


오랫동안 나는 진정한 삶이 곧 시작되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내 앞에는 언제나 온갖 장애물과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었다.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과 바쳐야 할 시간과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그런 다음에야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나는 믿었다.
마침내 나는 깨닫게 되었다.
그런 장애물들이 바로 내 삶이었다는 것을.

- 알프레드 디 수자


<나를 바꾼 기록 생활> 신미경 지음, 뜻밖 출판



진정한 삶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언젠가 미래에 완벽한 삶이 펼쳐질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미래도 지금이고 과거도 지금이며, 우리는 현재만을 살 수 있다.

나는 저축하는 삶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완전히 소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저축하는 삶은 미루는 삶이고, 소진하는 삶은 지금 이 순간을 완전히 사는 삶이다. 삶의 큰 계획은 세우지만 그 계획대로 삶이 펼쳐질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삶은 불확실한 일들 투성이고, 나는 그 불확실함이 주는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즐기기로 했다. 삶은 기대하지 않은 대로 흘러가므로 재밌다. 그러므로 마음을 열고, 지금 이 순간이 주는 불확실한 현재의 살아있음을 마음껏 즐기자. 지금 이 순간은 지금 현재만 살 수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삶이 알아서 살도록 내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