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품상회 Mar 04. 2019

나 혼자 한다! 팔방미인 1인 뮤지션 2편

저걸 혼자 다 한다고?



                          혼자서도 충분하지!




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법한 인디밴드 검정치마를 이어서 소개합니다! 


검정치마는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브로콜리 너마저” 등의 

밴드와 함께 2000년대 후반의 인디붐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죠! 


프런트맨 인 조휴일은 직접 검정치마의 노래를 작곡하고 부르며, 

공연 때마다 지인, 세션을 불러서 연주해왔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밴드로 알고 있기도 하죠. 

KYB 편집장도 처음엔 검정치마가 여려 명이 있는 밴드인 줄 알았지만 

프런트맨 인 “조휴일”의 원 맨 밴드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어요. 


검정치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배제하고 단순하고 직선적인 노래를 합니다.

특히 재미교포 출신인 조휴일의 대놓고 직접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그 갬성은 마치 펑크록을 듣는 듯해요.

덤덤하게 노래하는 조휴일의 목소리는 검정치마가 하고자 하는 음악과 잘 어울립니다.



2집 "201"의 커버, 2008년 발매


아시는 분들은 아실 만한 2005년 “카우치 알몸 노출 사건” 이후 한국 인디밴드는 침체되어갔습니다. 

대부분 대중 매체에서 인디밴드의 섭외를 꺼려할 정도였죠.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장기하와 얼굴들”을 필두로 검정치마 역시 인디음악 붐에 크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검정치마의 2집 “201”은 2018년에 업데이트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된 “좋아해 줘”라는 노래는 노래방에도 등록되어 있어요! 

추천해드릴 노래는 2집에 수록된 “좋아해 줘”, “강아지“, “Dientes”입니다. 

특히 “Dientes”라는 노래는 뮤비도 유명하죠. 솔직 담백한 검정치마의 음악을 즐겨보세요.



어때요, 참 쉽죠?.... 쵸큼 어려울 순 있음;


지금까지 유명한 1인 뮤지션을 소개했습니다. 

위에 설명한 뮤지션 외에도 “deadmau5”, “Owl City”, “뱅크” 등 정말 능력쩌는 1인 뮤지션이 많아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 구독자 분들도 자신만의 예술 작품 

하나를 남겨보는 게 어떨까요? 혼자서도 충분하거든요!


더 많은 뮤지션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지만 

구독자 분들이 추천해주고 싶은 보물 같은 1인 뮤지션의 음악을 

공유해보는 게 어떨까요? 새

로운 음악을 접하는 건 너무나 신나잖아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음악 덕질 시작을 위한 일품 레코드의 편집장 KYB 였습니다. 

다음에 봐요~  



더 많은 음악이야기는 일품상회에서!


작가의 이전글 나 혼자 한다! 팔방미인 1인 뮤지션 1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