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공감과 돌봄을 나누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공감과 돌봄을 나누다
누군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지킨다는 것. 그 일은 어렵지만 가장 인간다운 일이 아닐까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제6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신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존엄한 삶의 끝’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동행자를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부터 말기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적·영적 돌봄, 의사소통 방법, 임종 돌봄까지 총 10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습니다. 특히 실습으로 진행된 발 마사지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직접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돕는 일의 가치를 알게 됐어요.”
“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이 꼭 필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수강생들의 말에서 이번 교육이 얼마나 깊은 울림을 주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을 주관한 이언숙 센터장은 “수료자 중 76.5%가 자원봉사 신청을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와 가족에게 위로가 되고, 본인의 삶에도 깊은 성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도 “병원은 치료뿐만 아니라 존엄한 죽음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환자에게 가장 따뜻한 손길이자 마지막 친구가 되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그들이 실제 환자와 가족 곁에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