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이식수술 의료진·코디네이터·복지전문가 등 8명 발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7월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이식 환자의 치료와 회복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장·간이식 분야 교수진뿐만 아니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 총 8명의 연자가 참여해 학술성과 실무 경험을 모두 아우르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과 실제 사례를 다뤘습니다. 감염내과 현종훈 교수는 이식 대기자에 대한 감염 예방 전략을 공유했으며, 신장내과 한승현 교수는 고령 환자의 이식 적응증과 예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비뇨의학과 조석 교수는 신장이식 기증자의 수술 방법과 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간이식을 주제로, 소화기내과 김아령 교수가 MELD 점수와 간세포암 기준을 반영한 대기자 평가 기준을 설명하고, 외과 정성원 교수는 간이식 수술 후 감염·혈전 등 주요 합병증 예방 전략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 외적 요소인 이식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사회복지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일산백병원 이세리 코디네이터는 장기이식 상담과정에서의 심리적 지지 및 실무 사례를 소개했고, 인하대병원 김현화 코디네이터는 장기기증 연계를 위한 면담 지표 및 지역 협력 모델을 공유했습니다. 사회사업실 정지영 파트장은 이식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기이식 환자의 수술 전후 관리뿐 아니라, 복지와 지역사회와의 연결까지 고려한 진료 전략이 논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정성원 센터장은 “임상의와 사회 전문가 간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전인적 진료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