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인제대 의과대학 교수노조, 2025학년도 임금협약 체결
인제학원–인제대 의과대학 교수노조, 2025학년도 임금협약 체결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2025학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등 외부 절차 없이 자율적인 협의로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12월 8일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학원과 병원, 교수노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교섭 과정을 되돌아보고 상호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체결 후에는 새로 마련된 교수노동조합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임상의학교원 봉급 2% 인상과 학회참가보조비 상향, 일시금 지급 등이 포함됐다. 이는 전임교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은 “대화와 양보를 통해 자율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안정적인 교육·진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경 교수노동조합 위원장도 “대화를 통해 협약을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과 교육·연구 환경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 관계가 대학과 병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글,사진: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