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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산백병원 Oct 11. 2017

가을철, 증가하는 질환 4가지

'알레르기 · 피부질환 · 급성발열성질환 · 심혈관질환' 주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매우 쌀쌀한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나면 외부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우리의 몸이 각종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가을철 환절기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하면 환절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째,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 섭취를 통해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위 환경은 온도의 경우 20도 내외, 습도는 50~60%를 유지시키고 자주 환기를 시켜줍니다. 평소에는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둘째,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질환'이 증가합니다.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너무 잦은 목욕을 삼가고 보습로션을 사용하고 손발톱을 짧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생체리듬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길러주고,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도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셋째,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급성발열성 출혈성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전염성 질환의 경우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많이 노출되는 의복을 피하고, 잔디밭에 오랜 시간 눕거나 의복 등을 오래 두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고여 있는 물에 장시간 발을 담그지 말며 일할 때는 장갑이나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넷째, 추위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관 수축의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합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외출 시 준비하고, 적당한 운동과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건강관리 수칙을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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