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뇌졸중 치료'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일산백병원, '뇌졸중 치료' 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종합점수 99.87점 기록 '뇌졸중 치료' 우수병원 입증
- 전문인력(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 뇌졸중 집중치료실 평가 'A등급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9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87점을 기록해, 종합병원 평균인 89.37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전문인력 구성과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은 0%(종합병원 평균 3.1%)를 기록했다. 또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은 만점을 받아, 뇌졸중 치료 우수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대상(233기관) 중 1등급 병원은 56.7%(132기관)으로 절반 정도 차지했다.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통계청)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 위험이 높다. 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우리병원은 뇌졸중 치료를 담당하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포진해 있고,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뇌졸중 의심증상]
[급성기 뇌졸중 예방수칙]
1.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부정맥을 꾸준히 치료한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 과음은 부정맥과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며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은 비만이며 허리둘레는 남자 90㎝ 이상, 여자 85㎝ 이상은 복부비만이다. 체중감량은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전도를 측정한다.
8.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흡연자는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