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수술부터 치료까지! 궁금증 7가지
오십견 진단 후 수술 궁금증 2가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에대한 수술적 치료는 최근 마취하 도수 조작술과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낭 절개술이 있습니다. 이를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하며 두 가지를 동시에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낭 유리술이 수술 후 장기 추시에서 통증 감소와 기능회복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관절낭 유리술과 동시에 관절내 동반된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서 선호되고 있습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에 대한 수술의 경우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수술 다음날부터 적극적인 관절운동을 시키며, 팔을 움직이도록 합니다.
오십견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궁금증 5가지
오십견 스테로이드 치료는 질병 초기의 염증반응에 대한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추시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오십견 치료를 하는데 있어 자가 운동 치료를 포함한 수동적 관절 운동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한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통증 경감을 통해 환자가 운동 요법을 병행하게 되면 임상적으로 호전을 가져올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주로 질병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년에 동측에 대하여 2-3회 이상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6개월 정도의 재활 치료에 호전을 보이지 않는 환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과민 반응이 있었던 기왕력이 있거나, 당뇨를 비롯한 내분비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일시적으로 당뇨 조절이 되지 않을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와 관련된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육체 활동 및 과격한 운동, 해당 부위의 외부 자극, 뜨거운 탕목욕 등은 수일에서 1주 정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주사 치료 이후에 환부의 극심한 열감이나 발적, 통증이 있으면 지체 없이 해당 병원에서 확인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