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팅 일기_얼레벌레 하루 끝

2024.06.25. 화

by 감우

2024.06.25. 화


오늘은 매우 조용했던 하루로, 또 한 번의 0원 기록을 세울 뻔했으나 다행히 그것은 면할 수 있었던 정도. 모든 화요일이 오늘만 같으면 고민 없이 화요일까지 휴무로 돌릴 텐데 생각해 보게 되는 정도. 뭐 그 정도!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손님이 없다고 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제 도착한 수입 문구가 문 앞에서 얌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관계로, 일단 언박싱 후 급한 것부터 입고 작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첫 세무 신고 기일이 코앞으로 다가와 오전부터 세무사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요청 사항 처리 및 자동 수집되지 않는 증빙 내역들을 모아 보내줬고(아직 안 끝남), 정말 백만 년 만에 온라인 상품 등록을 두 개나 했다!


오전 여덟 시 무렵, 가방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느냐는 문의를 인스타로 남겨 주신 고객님이 계셔서 일단 그것부터 올리기로 한 것. 실구매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플로팅의 상품을 눈여겨 봐 주셨다는 것이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하여 가방 두 개 업로드 완료! 시착 사진 같은 것을 거의 즉석에서 삼각대 놓고 찍어서 올렸는데.... 어떨는지...ㅜㅜ


매출을 떠나 일은 이만하면 제법 알차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오늘 저녁이 독서모임인데 모임 책 완독을 못했다...! ㅜㅜㅜ 아오 증말.... 출근할 때부터 바쁜 일 얼른 해치우고 잠자코 책이나 읽으려 다짐했으나 결국 완독 실패...ㅜㅜ 오늘 돈도 얼마 못 벌었으니 8시까지 연장 영업하는 것으로 하고 얼른 마저 읽어야겠다..! 끝-

레드 시착.png 이제 나도 쇼핑몰 모델?! ㅋㅋㅋㅋㅋㅋ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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