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금
우리 골목은 진짜로 금요일이 좀 조용한 편인데, 또 생각해 보면 그냥 금요일 포함 평일은 다 조용한 편...^^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 근데 정말 이상하게 조용한 금요일이 좀 많은 편인 건 사실이다. 오늘만 해도 이번 주 중에 오늘이 제일 조용해뜸....ㅜㅜ 곰곰 생각을 해 보았을 때, 금요일은 뭐냐, 바로 불금이잖아요? 그니까 이제 이런 깊숙한 골목에 오기보다는 밥집과 술집이 많은 골목(일테면 연남동 미로길 같은)에서 각종 모임과 행사를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뭐....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죠. 근데 참 이상하게 돈 못 버는 날 돈 많이 쓰게 된다는 게 함정.
오늘은 어제 이야기했던 디피 개편을 위하여 목재 주문 완료! 부가세 신고 관련 자료 정리도 완료! 1월의 할 일 목록을 하나씩 지워 나가고 있다. 요긴하게 쓰고 있던 미니 조명이 맛이 가는 듯하더니 오늘 완전히 죽어버려서 잠시 미뤄두었던 조명 문제가 내 마음 중심에 자리 잡아 버렸다. 솔직히 장사를 하면 할수록 이건 거의 조명 공사 다시 해야 될 수준인데..... 일단 새 목재로 새롭게 세팅을 하고 나면 좀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그러니까 일단.... 좀 더 미룬다.....
사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얼른 생일 밥 먹으러 퇴근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