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중 최고

2025.12.20. 토

by 감우

이달 내내 부진했던 토요일 매출 중에서 최고였던 오늘. 2026 스티커 디자인이 거의 마무리되었다(세부 디테일 조정 단계). 장기간 품절 상태였던 더스도쿠가 드디어 입고되었고, 거래처 몇 곳에 발주를 넣기도 했다. 아침부터 흐린 날이 이어졌지만 날이 춥지는 않았고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주말이기도 했던 터라 손님은 많았던 편.


지난주부터 미도리/트래블러스 관련 전화 문의가 갑자기 늘어났다. 그래서 확인을 해 보았더니 공식몰에서 플로팅을 트래블러스/미도리 입점 매장으로 올려 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러나 아쉽게도 거래 승인만 받아놓은 채로 상품은 구경도 하지 못했습니다. (본사 측 물량 부족 이슈) 미도리 발주 넣을 때 트래블러스 입고 가능 시기도 다시 한번 문의를 해 봐야겠다. 내 계획대로 연말에 트래블러스 입점시켰으면 꽤나 팔았을 것 같은데, 아쉽..


8월 즈음 미도리에서 다이어리류 프리 오더를 진행했었는데, 일본(등 타국) 공휴일이 표기된 날짜형 다이어리는 취급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기준을 정해 두었으므로 발주를 넣지 않았었다. 그러나 본격 연말 시즌이 되고부터 미도리 다이어리에 대한 문의도 제법 많이 받게 되었다. 그러니까 내년엔 미도리 다이어리도 주문을 넣기로 하자. 신념? 고객님이 찾으시면 그게 저의 신념이 되는 겁니다 ^^


12월은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 버리는 듯하다. 어느새 2025년도 10일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날, 나는 어떤 말을 하게 될까. 정말이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이다.

스크린샷 2025-12-20 171902.png 스티커 디자인 (거의) 마무리. 제법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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