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0. 토
오늘 정말 하루 종일 머리가 지끈지끈. 출근길부터 바람의 세기가 심상치 않더니만 출근했더니 옆집 간판은 바닥에 나뒹굴고 있고, 우리 집 칠판도 엎어져 있고, 입구에 내놓았던 달항아리 하나가 날아가서 깨져 버렸고, 마당 조화나무도 엎어지고 아주 난리난리. 그래서 오늘은 야외 기물들을 전부 실내로 피신시켰고, 손님이나 있겠나 했지만 또 감사하게도 손님은 많았던 토요일입니다.
1월까지도 다이어리나 캘린더 등이 조금씩 판매되고 있다. 이것은 또 새로운 인사이트!
1월은 독서 시간 30분을 절대 사수한 덕에 독서 못한 날이 거의 없는데, 오늘은 책도 읽지 못했습니다. 상품 입고 잡고 상품 카드 만들다 하루 끝남.
손님 없는 시간마다 문어 괄사와 내 머리가 하나가 되었던. 뇌가 멈춘 듯하여 일기도 여기서 끝입니다.
아무튼 오늘 장사는 꽤 성행하여 이번 달 매출 2위의 날이 되었습니다.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