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풍년인 목요일

2026.02.26. 목

by 감우

오늘 왜 이렇게 집중이 안 되지...? 집중이 안 되는 정도가 아니라 집중력을 완전히 상실해 버린 느낌. 아무래도 휴무 출근의 여파가 아닌가 싶은... 주 6일제 인간이 하루의 휴무를 절대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심지어 다음 주는 2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휴무 없이 운영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부터 11일을 스트레이트로 일해야 하는 신세. 집중 안 되는 거 좀 봐주자.... 가게 문 열었잖아... ^^ (내가 나에게 하는 말입니다. 혹시 오해하실까 봐.)


어제는 아침에 못 일어나서 요가 못 가고(두 번째 결석...) 독서모임 갔다가 출근을 했다. 원래 25일이 위탁 거래처 정산일인데, 25일이 수요일이라 화요일에 정산하려고 달력에까지 써 놓고 까먹음... (요즘 그냥 전반적으로 집중력 박살 난 상태) 돈 거래할 때 날짜 안 지키는 것은 나 자신이 용납할 수가 없어서 출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굴 탓하겠니... ^^


오늘은 아쉬탕가로 하루를 빡세게 시작해 주고(?) 출근을 했는데 오픈 직후부터 이벤트 발생. 플로팅에 세 번째 연예인이 방문하셨습니다! (손님으로는 두 번째)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들어오셨는데 알고 보니 배우 윤세아 님과 스태프분들! 저 신사의 품격 때부터 팬이거등여... 러브미도 열심히 봤다구... 화면이랑 똑같이 아름다우시더군요. 그렇게 윤세아 님이 오늘의 개시 손님이 되어 주셨고요, 소심하게 팬심을 고백해 보았습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나랑 이름이 성까지 똑같은 분이 플로팅 손님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름 같은 사람은 몇 번 봤어도 성까지 똑같은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만나봐요! 빅 이벤트~!


일은 거의 안 했지만 이벤트는 많았고, 개시 손님의 축복인지 매출도 이번 주 중에서는 최고! 나는 게을렀지만 손님들이 나의 오늘을 보람차게 만들어 주신 럭키비키한 하루!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일기 일찍 쓰고 책이나 읽다 퇴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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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독서모임 갔다가 홍익문고에서 입양해 온 뉴 스미스키! 플로팅에도 스미스키 좀 데려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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