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바쁘다 바빠

2026.04.04. 토

by 감우

비 온다더니 화창기만 한 토요일. 4월은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제법 잘 지켜 나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투두 수행률이 매우 높은 편. 다만 오늘은 손님도 많았던 데다 문장 수집 키링 재고가 똑 떨어져서 수집 작업을 할 계획이었으나 엽서가 입고되는 바람에 일이 좀 밀려 버렸다. 오후에 여유를 부리며 책을 좀 오래 읽기도 했고.


오늘은 퇴근 후 남편과 소소한 꽃구경 데이트가 계획되어 있어 야근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일단 급하게 일기부터 쓰기로 한다. 4월은 시작의 기세가 좋은 편으로, 매출 증진을 기대하며 긴축을 병행한다면 금전 흐름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맨다 해도 장사를 지속하는 한 매입비를 아낄 수는 없기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진짜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분명 사 오는 비용보다 비싸게 팔고 있는데 왜 맨날 남는 게 없냐고요..? 진짜 장사 어렵네.


아무튼 오늘은 여기서 끝.

KakaoTalk_20260404_195021869.jpg 엽서 부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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