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4월 첫째 주(but...)

2026.04.05. 일

by 감우

4월은 영업일 기준 4일 만에 월세를 벌었다. 이것은 월세 벌기의 최고 기록. 잘 되는 집으로 갈 날이 머지않았다. 물론 매달 꼬박꼬박 3-4일 만에 월세 벌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오늘은 어제 못다 한 엽서 입고를 마무리했고 제목 카드 리뉴얼까지 완료. 외국인 고객님들을 위해 영어 제목도 함께 달아 두었다. 오랜만에 엽서렉이 가득 채워졌다. 문제는 또다시 곳곳에 빈자리가 속출 중이라는 것. 정말이지 많이 팔면 뭐 하냐고. 더 많이 사야 하는데. 진짜 환장하는 부분.


도쿄여행 3일 차 포스팅을 아직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제 도쿄 여행을 다녀온 사실조차 가물가물한데 말이지. 원래 오늘이 블로그 올리는 날이어서 투두 리스트에도 써 두었는데 이것저것 입고 잡을 상품들이 많았던 데다가 이번 주 입고 상품들은 상품을 매장에 깔기까지 부수적인 추가 작업들이 필요한 상품들이어서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었다. 어쩔 수 없지. 내일의 나에게로 토스다.


4월은 좀 전략적인 매입과 관리가 필요한 달이다. 나는 보통 월초에 이달에 나가야 할 돈을 먼저 빼두고 한 달 운영을 시작하는 편인데, 이대로면 이번 달 발주 하나도 안 넣고 벌어서 쌓기만 해도 적자를 못 메우는 상황. 나 무사히 빚 다 갚을 수 있는 거겠지...? 첫 달부터 몹시 빡세군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뾰족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빈자리를 채워 나가 봅시다.


아무튼 내 통장 상황은 차치하고 4월 첫째 주 영업은 성공적이었다!

KakaoTalk_20260405_192800326.jpg 어젯밤 남편과 노래방을 가서 하게 된 생각: 노래방을 자주 가자. (하도 오랜만에 갔더니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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