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하는 고도
아직 많지 않은 치아지만,
얼마 전부터 고도는 잠들기 전 양치를 한다.
양치를 무척이나 싫어했던 나와는 달리
고도 이 녀석은 생각보다는 싫지 않은 분위기다.
처음 칫솔이 입에 들어갈 때는 인상을 약간 쓰기는 하지만,
이내 편안한 표정으로, 양치가 끝날 때쯤은 꿀꺽 치약을 먹어버리는 여유도 부린다.
아래 사진은 고도의 양치 사진이다.
# 사실 나는 아직도 양치하는게 귀찮아.
고태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