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127

by 고태환


2014.12.10 일기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으로 작성




정아의 복직 이후 고도는 처갓집에서 일과시간을 보낸다.


처갓집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가 있다.

연애시절 크리스마스 선물로 암컷 아기 고양이를 한 마리 선물했었는데,

그 녀석이 자라고 교배를 해 6마리(맞나??)의 새끼를 낳고,

대부분을 입양 보낸 후 2마리의 새끼와 처갓집에서 살고 있다.


그중 '몽몽'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컷 녀석이 있는데,

고양이의 고풍스러움을 일찍부터 버린 이 녀석은 마치 강아지처럼 둔하고 사람에게 살갑게 군다.

아직 어린 고도는 애완 강아지(깜순이)와 고양이(세 마리)에게 거칠게 대하는데,

그 거친 손길을 받아주는 건 역시 이 녀석밖에 없는 듯 싶다.

아래 사진은 몽몽이를 깔고 TV 시청 중인 고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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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진은 고도가 잠들어 있을 때 모습이다.

깨어있을 때는 멀찍이 피해있던 고양이들이 다가와 기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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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복직으로 걱정했는데, 네가 잘 지내는 것 같아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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