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295
혼날때 고도는 고개를 푹 숙인채 가자미 눈으로 올려보는 표정을 지었었다
최근 작은 변화가 있는데 한손을 얼굴로 가져가 얼굴을 가린채 눈치를 본다
처음에는 손가락을 펴서 눈 있는 쪽을 가리다가 슬쩍 주먹을 쥐며 한쪽 눈으로 분위기를 살핀다
그러다가 조심스레 웃어보이는데
분위기가 풀어지면 과장되게 큰 웃음 소리를 내며 안기고
여전히 어두운 분위기가 지속되면 쥐었던 주먹을 펴고 다시 얼굴을 가린채 고개를 숙인다
얼굴로 올라간 손은 분위기가 전환될 때까지 내리지 않는다
아래 사진은 정아에게 혼나서 눈치보는 고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