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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태환 Jul 08. 2016

할아버지와 또또

고도를 기다리며.. NO.453





< 또또 편 >


또또는 옹알이가 늘었다
목소리도 커지고 전보다 긴 호흡으로 소리를 이어간다
조금 특이한 것은
입에서 소리를 뱉은 후 뱉은만큼의 시간동안 반대로 숨을 들이키듯 소리를 들이키는데 그렇게 들이키는 소리는 표현하기 힘든 이상한 소리가 되어 들려진다


/


아래 사진은 또또의 할아버지와 또또가 함께 있는 모습이다
눈 맞춰주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면 이전보다 더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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