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38

아빠의 육아일기

by 고태환




고도와 가까이 있는 인형 두개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었다.


'아폴론' 고도와 '다프네' 꾸미.


'아폴론'과 '다프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명사수인 아폴론이 활을 든 아기 형상의 신 큐피드를 무시한다.

화가 난 큐피드가 '아폴론'에게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금색 활을 쏴서 '다프네'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하고,

'다프네'에게는 상대를 싫어하게 되는 납으로 된 활을 쏘아 '아폴론'을 끔찍이도 싫어하게 한다.

이렇게 둘의 비극은 시작된다.

아폴론은 다프네를 포기할 수 없어 다프네를 쫒았고,

아폴론을 받아들일 수 없는 다프네는 물의 신인 아버지의 힘을 빌러 월계수 나무로 변해버린다.

너무나 안타까운 이야기이고, 큐피드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아기의 탈을 쓴 악마 큐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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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안토니오 델 폴라이우올로' 가 그린 아폴론과 다프네(Apollo and Daphne) 그림을 따라 했다.

학예회 수준의 꼴라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어설픈 느낌을 좋아한다. ^^

아래 이미지는 '안토니오 델 폴라이우올로'의 그림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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