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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태환 May 07. 2017

갈등의 시작

고도를 기다리며.. NO.614

                                                                                              

< 고도 + 또또 편 >



 동생을 참 이뻐했었는데.. 이제는 미운가보다


 1. 바퀴달린 의자에 또또가 앉아 있으면 웃으며 의자를 밀어주면서 

정아에게 멀어지고는 머리를 딱 때린다...


 2. 또또가 작은 장난감을 손에 쥐기라도하면 어느새 달려와 장난감을 뺐은 뒤 큰 소리로

    "이거 내거야!"라고 말한다
    가끔은 이 상황에서 터치가 나오기도 한다


 3. 정아가 우는 또또에게 다른 장난감을 쥐어주며 달래고 있을때면 다른 장난감을 더 가져와 또또에게 던진다 
     이때는 정아 눈치를 보면서 웃으며 던지는데.. 살짝 던지기는 하지만 또또는 괴롭다


 4. 정아가 "동생 미워?"라고 물어보면
     "동생 미워 / 동생 나빠"하고 대답한다

     

갈등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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