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첫 번째 차
고마운 후배 지연이가 곧 돌이라고 선물을 보내왔다.
고도 녀석은 그 선물이 도착했을 때 잠들어 있었는데...
잠에서 깨 자동차를 보고는 두 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리고는 박수를 치며 깔깔 데기 시작했다.
뭔지도 모르면서 정말 좋았나 보다.
사실 고도는 아직 너무 어려서 장난감을 탈 줄도 모른다.
위에 앉혀봐도 멀뚱멀뚱한 채 이것저것 만지다가 입에 물고 놀뿐 스스로 차량을 움직이는 일은 없다.
그렇지만, 정아나 내가 밀어주고 끌어주면 어리둥절하면서도 좋아한다.
이 장난감은 고도가 더 커서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선물 받은 차량 위에 앉은 고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