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영화의 힘

by 류이선 Ryu Ethan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요즘도 시간이 나면 자연스레 영화를 보게 됩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삼촌들과 함께 극장에서 ‘스타워즈’, ‘슈퍼맨’, ‘레이더스’를 봤던 순간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 같은 감독들이 저에겐 영웅이었습니다.

특히 ‘스타워즈’ 시리즈는 제 마음속 SF 영화의 기준이었죠.


최근에는 ‘듄’ 시리즈가 다시 그 감동을 불러일으키더군요.

세련된 영상미와 무게감 있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비티’도 참 좋았어요. SF이면서도 인간적인 감동이 있어서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한국 영화도 빼놓을 수 없죠. 류승완 감독의 영화들은 몰입감이 강해서 한 번 보면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제 세계적인 거장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미키 17’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어요.

기대가 커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애거스 감독—‘더 위치’와 ‘라이트하우스’를 만든 감독도 좋아합니다.

오컬트 분위기라 조금 무섭긴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흥미롭고, 영화적 완성도도 높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지만, 그냥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떠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저, 좋은 영화를 보고 나서 한동안 그 여운에 잠겨 있는 그런 시간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하나하나 쌓여, 저라는 사람의 일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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