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 즐기기 : 기부행사

ISPH BULE FAMILY FUN DAY 2024

by 임바싸



2024년 한 해는 참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벌써 12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뿐이다


그 바쁜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 ISPH에서 열리는 행사를 빠짐없이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바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해외생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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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H는 매년 블루드래곤과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작년에는 블루드래곤과 기부마라톤을 해서 신나게 달리고 왔었다


올해는 좀 더 크게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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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과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놀러 올 수 있었던 이번 행사

입장료 등의 수익금은 기부가 되는 그런 행사였다




ISPH BLUE FAMILY FUN D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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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 파크시티에 있는 ISPH에서 행사가 열렸다

각 부스별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았다

미리 지도도 맡아서 어디 먼저 갈지 아이들이랑 계획도 세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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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사의 마무리인 럭키드로우가 있다

하지만 언제나 난 안되더라... 우산 탐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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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팔찌 두르고 야구장으로 먼저 들어갔다

야구장이 가장 메인 행사장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먹을 것들도 많았고?



야구장뿐만 아니라 수영장, 축구장, 실내체육관 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하핫... 우리는 여기서 노느라고 다른 곳은 가보지도 못했네


다 끝 나갈 즈음 아차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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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처음과 끝을 비눗방울과 함께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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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예약해서 빌린 텐트에서도 쉬며, 놀며, 먹으며 보냈기 때문인 듯?

다른 곳은 가볼 생각을 아예 못했다 좀 아쉽긴 하다


수영장에서도 수영 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더위가 싹 날아갔다 하던데...

(이날 11월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0도가 넘어가는 보일링데이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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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우리가 야구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이유는 여기 게임체험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았기 때문

무료체험도 있지만 이 금액별 티켓을 구매하면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티켓 판매금도 대부분 기부가 된다고 했다


20만동을 바꿔서 딸내미에게 맡겼더니 결국 10만동은 못쓰고 오더라...

환불도 해준 다했는데 환불도 잊어버리고 왔더라....

처음에는 쓰지도 못하고 돈 아깝다! 싶었는데 이 또한 기부가 되는 거니 잘했다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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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몇 시간이 훌쩍 지난다

우리 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했던 부스는 가방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였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직접 만들어서 파는 반미샌드위치, 소시지꼬치가 인기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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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니겠어?

교장선생님들이 솔선수범하여 고기를 이렇게 맛있게 구워주는데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냐고!


학교를 가면 언제나 반갑게 인사해 주는 선생님들

내가 영어만 좀 더 잘했으면 ㅋㅋㅋ 절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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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Dragon FUN DAY 가 무르익어갈수록 노래와 춤이 빠질 수 없었다

요즘 이 곡 모르면 안 된다는 로제 APT는 물론이고 K팝 진짜 많이 나오더라


역시나 흥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노래들은.. ㅋㅋㅋㅋㅋ

화음이 안 맞아도 즐거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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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학년마다 미리 연습했다는 노래들도 부르더라

우리 아이들도 다 같이 나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한 달이나 연습했다며? 듣고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ㅋ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웅변하는 줄 알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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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이 끝나고 우리는 학교 측에서 제공해 준 숯과 그릴을 이용하여 가져간 소시지와 삼겹살로 파티를 열었다

친한 가족끼리 모여서 캠핑하는 느낌이라 정말 재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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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랑 맥주 마시느라 정신 팔려서 1시 5분에 열린 옥션에 참가를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아이들과 선생님의 작품들인데 경매에 참여해서 사 올 수 있었다

갖고 싶었던 작품이 있었는데 아쉽네, 먹는데 너무 정신 팔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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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럭키드로우는 내 것이 아니었고

박수만 한가득 쳐주고 돌아왔다


마무리는 세컨더리교장선생님의 열정적인 공연!

선생님들의 밴드 반주에 한.. 4~5곡정도 부르셨나?

끝이 언제 나는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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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곡째 집으로 향했다

더위에 지친 아드님이 집에 가고 싶다고 하여~



이렇게 토요일 하루 5시간 정도 신나게 잘 놀았다

기부도 하고 주말 알차게 보내고, 내가 따로 뭐 준비 안 해도 되고 국제학교 뽕 제대로 뽑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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